영적생활의 승리를 위해2 (엡6:10-20)

지난 시간에 우리는 바울 사도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영적사움에 대한 권면을 해주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영적 싸움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이제는 우리가 마귀의 잘못된 의문제기나 유혹, 시련, 환란, 좌절감과 같은 간교한 계략에 대해 단호하게 맞설 각오를 하고 영적전쟁을 선포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선포가 우리 자신의 욕망이나 내가 생각하는 자유에 대해서는 불편한 일일지라도 마귀의 공격에 맞서는 일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세상말로 쫄지 말고 주님을 믿고 승리할 수 있다고, 유혹에 이겨낼 수 있다고 먼저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포 다음에는 영적인 무장을 하는 일입니다. 오늘 성경은 이러한 무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마귀와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싸울 준비를 한다고 하여도 우리에게는 많은 장애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옛날 습관입니다, 하나님을 그 마음에 두기를 싫어했던 마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려는 마음, 세상이 주는 괘락에 안주하려는 마음, 우리 마음에 남아있는 이기적인 마음과 욕망 등 이러한 모든 것을 가지고 마귀는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지게 합니다. 요즈음처럼 팬데믹 시대에 교회예배가 제한되어 질 때에, 어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지나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예배가 금지 당하였을 때에도, 예루살렘성전을 향해 기도하고 예배하는 일을 쉬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말합니다.


(엡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이는 이사야 59장 17절을 재인용 한 것입니다.


(사 59:17)의로 호심경을 삼으시며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에는 공격용 무기와 방어 장비로 나누어집니다. 공격용 장비는 마귀의 역사를 실제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것이 방어 장비는 마귀의 공격을 막아내는 하나님의 군사의 자세를 말합니다.


영적싸움의 첫 번째 방어 장비는 ‘진리의 허리 띠’를 매는 일입니다. ‘진리의 허리 띠’라는 말은 구약성경 이사야에 보면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사 11:5)” 라는 말이 나옵니다. 즉 여기에서 진리란 공의와 성실함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삶의 태도, ‘라이프스타일’인 것입니다. 공의(체다카)란 위로는 하나님께, 옆으로는 모든 사람들을 공평하게 예우하고 함께 살아가는 필요한 자세를 말합니다. 성실함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와 재능(달란트)들을 허비하지 말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책무와 사명이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이것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공의와 성실을 잃어버리게 되면 이웃에게 비난을 받게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귀의 공격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두 번째 방어 장비는 의의 호심경이라고 합니다. 호심경이란 흉배 즉, 가슴을 보호하는 장비입니다. 이것은 생명(심장)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비이기도 하지만 적에게 하나님의 군대다움을 보여주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호심경은 깨끗하게 손질할수록 빛이 납니다. 이 빛은 태양을 반사하여 적의 눈을 부시게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의의 호심경’이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성도들의 세마포’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계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이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웃의 것을 도둑질하거나 착취하여 사는 삶이 아닙니다. 이웃에게 빛을 발하는 선한 삶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15절에 나온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라는 말은 이사야에 나온 말입니다.


(사 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복된 소식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평화의 기쁜 소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의 화해와 구원의 기쁨, 이웃을 사랑하는 기쁨을 체험한 사람들은 이 소식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기쁨이 우리 안에서 소멸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방어무기는 믿음의 방패입니다. 당시 로마군인의 방패는 사각으로 된 큰 방패를 지니고 다녔습니다, 이것은 적의 불화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장비입니다. 성경은 ‘마귀의 궤계’ 혹은 ‘악한 자의 불화살’로 묘사합니다. 이는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핍박과 의심, 좌절감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기위해 총동원하여 불화살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 모든 것을 막아내는데 사용합니다.


롬 10:17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믿음을 강화시키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듣는 일이 중요합니다. 묵상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에게 날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계십니까? 이것이 영적전쟁에서 우리를 승리로 이끕니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시는 모든 성도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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